반응형
🚨 속보! 보증부 대출도 분할상환 특례 지원에 포함 (대상 및 신청 방법)
어제는 직접 대출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. 오늘(7월 31일) 드디어 **보증부 대출(대리 대출)**에 대한 공문이 나왔습니다. 보증부 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도 **최대 7년 상환 연장**과 **금리 감면**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 공문을 보면서 대상자 조건부터 신청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.
📋 '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 보증' 핵심 내용
지역 신용보증재단 중앙회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**1조 원 규모의 특례 보증**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. 이 보증을 통해 기존 대출을 장기 저리의 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.
1. 지원 대상
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.
- **사업 기간:** 2020년 4월부터 2025년 6월 중 사업을 영위한 사실이 있는 분
- **대출 보유:** 2025년 6월 이전에 지역 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이용 중인 분
- **경영 애로:** 아래 4가지 요건 중 **하나 이상**에 해당해야 함 (단, 신청일 현재 연체 중이거나 휴폐업 기간인 경우는 제외)
- 매출 감소 기업: 2020년~2023년 기간 중 매출액 대비 2024년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
- 다중 채무자: 지역 신보의 보증부 대출 외 타 금융기관 채무를 2개 이상 보유한 기업
- 중저신용 기업: 대표자의 NICE 신용평가 점수가 839점 이하인 분
- 신용 하락 기업: 신청일 기준 1년 이내에 매월 말 신용평점 대비 100점 이상 하락한 기업
2. 주요 지원 내용
이 특례 보증을 통해 기존 대출을 새로운 조건의 대출로 전환하게 됩니다.
- **보증 기간:** 최대 **7년** 이내
- **거치 기간:** 보증 기간 7년 중 최대 **3년**까지 거치 가능 (이자만 납부)
- **대출 한도:** 업체당 **1억 원** 이내 (보증부 대출 건수와 관계 없음)
- **적용 금리:** CD 금리(91일물) + 0.8%p 가산 금리 (7월 말 기준 **3.3% 내외**)
💡 금리 인하 효과: 원래 가산 금리는 1.8%p지만, 정부가 이자 차액 보전으로 1%p를 지원해 최종적으로 0.8%p만 붙게 됩니다. 기존 대출보다 더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.
3. 보증료 및 기타 조건
새로운 보증으로 전환되면서 보증료가 발생하지만, 정부의 지원으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.
- **보증료 지원:** 정부가 보증료의 **50%를 지원**합니다. (최종 보증료는 0.4%)
(예: 1억 원 대출 전환 시 보증료는 연 40만 원 수준) - **대출 은행:** 기존 대출을 취급했던 **같은 은행**에서만 전환이 가능합니다. 타 금융기관으로 변경은 불가능합니다.
- **협약 은행:** 농협, 신한, 우리, 하나 등 13개 시중 및 지방은행과 협약이 맺어져 있습니다.
4. 신청 방법
신청은 **7월 30일부터** 시작되었습니다.
- **접수처:** 가장 먼저 **지역 신용보증재단 전 영업점**에 방문하여 접수해야 합니다.
- **주의사항:** 은행에 먼저 가셔도 대출 전환이 어렵습니다. 먼저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특례 보증에 대한 상담을 받고 진행하셔야 합니다.
- **문의처:** 자세한 내용은 **신용보증재단 중앙회 대표번호 1761**로 문의하시면 됩니다.
🤔 정리 및 개인적 의견
이번 발표는 그동안 직접 대출만 가능했던 것과 달리, 대출 부담을 겪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소식입니다. 특히 **대리 대출이 힘들었던 분들께는 한숨 돌릴 수 있는 기회**가 될 것입니다.
- **장점:** 상환 기간 연장과 금리 감면, 최대 3년의 거치 기간으로 급한 불을 끌 수 있습니다. 금리도 정부 지원 덕분에 기존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
- **단점:** 새로운 대출로 전환하는 과정이라 보증료가 발생합니다. 하지만 정부가 50%를 지원해주므로 큰 부담은 아닐 것입니다.
만약 대리 대출 상환이 어렵다면, 이번 특례 보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.
반응형